누룩연구소 연구 활동 지원 … 미생물 산업분야 기술개발·전문 인재 양성 협력 강화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대학교는 친환경제품 연구개발 전문업체인 ㈜애드바이오텍(대표이사 정홍걸)이 24일(화) 강원대학교 대학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정홍걸 대표이사는 이날 김헌영 총장을 찾아 “강원대학교와 산업미생물연구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우수 산업화 종균 개발을 추진하면서, 미생물 산업분야 기술 개발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애드바이오텍은 지난 7월 강원대학교 누룩연구소(소장 김명동)와 「산업미생물연구센터 설립 및 지역 미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애드바이오텍은 새로운 개념의 백신과 항생제 대체물질(IgY, Immunoglobulin in Yolk) 및 인체·축산·수산용 항체 제품, 기능성 소재, 식품첨가물 등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 전문업체로, 2019년 12월 코넥스(KONEX) 상장 이후 2020년 12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코스닥 이전상장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오는 9월 3종의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건강기능식품 개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대학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뜻대로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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