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진짜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미리보기 대학탐방 및 학과탐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5일과 6일에는 서강대와 성균관대 캠퍼스 탐방을 떠난다. 지난달에는 고려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오전에는 대학의 캠퍼스를 탐방하고, 오후에는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다양한 전공과 계열에 대하여 궁금한 점을 알아보는 학과 탐색 시간을 보내면서 학습동기를 향상시키고 자신에게 맞는 실질적 진학계획을 세워볼 계획이다.또한 진짜센터의 전문가와 함께 대학진학 계획 및 삶의 비전을 수립하는 시간도 포함되어 자신에게 맞는 실질적 진학계획을 세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는 막연히 대학에 가야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진짜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대학생활 및 다양한 학과, 전공을 경험해봄으로써 분명한 목표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동 진짜센터는 본 프로그램 외에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ㆍ중학생 대상 진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과 학부모 대상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진짜센터에서 운영하는 양질의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성동구의 청소년들이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