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기후변화로 환경파괴가 심각해짐에 따라 자라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구에 따르면 녹색생활실천 방법 등을 어린이 눈높에 맞게 교육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과 함께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와 지구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30일까지 총 14개의 지역 어린이집을 방문할 계획이며 녹색연합 소속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첫 날인 8일은 효창동에 소재한 만리현 어린이집을 방문한다.교육내용은 지렁이 진동실험, 지렁이 똥 만져보기 등 지렁이 체험 등으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체험활동을 준비했으며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환경이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습관을 기르는 등 좋은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