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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골프존뉴딘그룹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 파스텔합창단’ 베이스 박무룡 단원이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노래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는 장애청소년문화예술의 질적 수준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장애청소년문화예술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에는 2021 골프존 파스텔합창단 오디션에 합격해 베이스로 활동하고 있는 박무룡 단원이 참여해 오디션 당시 참가곡이었던 슈만의 Widmung(헌정)을 선보였다.
박무룡 단원은 “오디션 당시 참가했던 곡으로 예술제 수상까지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음악으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노력해 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골프존 파스텔합창단은 골프존뉴딘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장애인 직업합창단이다. 창단 이후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입상, 최근 스페셜K 뮤지컬 부문 금상을 수상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