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은 제76주년 유엔의 날과 남북한 UN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아 ‘지구와 지구인의 건강법-줍깅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서 동시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 171여 개 지역에서 1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특히 서울·인천 지역에서는 230여명이 참여해 한강 조깅길, 종묘 주변, 강남역 주변, 인천 자유공원 등 21곳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훈숙 여성연합 세계회장은 “유엔의 날을 맞아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유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들이 지켜낸 이 땅을 환경오염으로부터 지켜내야 한다”면서 “아름다운 지구를 후대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