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혁신형의사과학자융합연구센터(센터장 백무준)가 29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2021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은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현장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정부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2019년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전국의 8개 병원을 선정했다. 교류회는 사업 수행병원의 중간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속가능한 혁신 의사과학자 양성 시스템 구축과 의료기술 실용화 사업(순천향대천안병원), ▲B2B-C2B 의사과학자 양성을 통한 공동연구성과 사업회(인하대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융합연구를 위한 ‘GO’-iCORD 프로젝트(고려대구로병원), ▲지역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 연구사업(고신대복음병원), ▲암 극복을 위한 혁신적 의사과학자 양성 및 정밀의료 파이프라인(화순전남대병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한양 혁신의사과학자 양성 프로젝트(한양대병원), ▲지역 선도형 메디클러스터 기반 의사과학자 양성을 통한 의료산업화 플랫폼 구축(충남대병원), ▲YUMC플랫폼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혁신형 의사과학자 지원(영남대병원) 등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백무준 센터장(외과 교수)은 “그간의 과정을 되돌아보고, 교류와 협업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연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라며, “도움 되는 정보들을 잘 반영해 남은 기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구수행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과 교류회는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교류회 일시에 맞춰 인터넷 주소창에 imedicalscientist2021.com을 입력해 입장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