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는 온라인 채널의 금산인삼 소비진작을 위해 e-커머스를 활용한 금산인삼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금산군과 진흥원은 금산인삼 소비쿠폰 행사를 통해 인삼시장 중심의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시장의 확대와 비대면 구매환경을 고려할 때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금산인삼 소비촉진은 부진한 편으로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따라서 e-커머스 등의 지역농산물돕기 등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수수료 인하 혜택 등 e-커머스의 지원이 가능한 경우에 수행사에게 택배비 일부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인삼소비를 공급하고자 추진되어 진다. 진흥원 관계자는 본 사업은 내년도 사업발굴과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범사업 성격으로 추진되며, 금산인삼 소비 진작 차원에서 사업 신청자는 금산인삼(수삼)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하며, 안전성 검사에 적합 인증을 받은 금산인삼에 대해서만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흥원 김영수 원장은“이번 사업은 올해 하반기 사업여건상 적은 예산으로 운영되는 사업이지만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금산인삼 소비처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확인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