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이사가 22일(월) ‘KNU 미래도서관 건립’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용우 대표이사를 대신해 발전기금을 전달한 윤성태 ㈜더존에듀캠 대표이사는“ICT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문 인력 수급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KNU 미래도서관 건립을 통해 강원대학교가 ICT산업 발전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2억 5천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강원대학교와 산학밀착형 융합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기탁하신 뜻대로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원대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KNU 미래도서관’은 총 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해 춘천캠퍼스 동문 인근에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2202㎡ 규모로 2022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강원대학교는 ‘KNU 미래도서관’ 실내공간과 시설물 확충을 위해 진행한 「신축도서관 네이밍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서관 내 공간과 시설에 기부자의 이름을 새겨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숭고한 뜻을 기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