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부문 300명의 추천 대상자 중 특별상에 선정...지자체 중 유일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1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제7회 HDI 인간경영대상’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10개 부문 300명의 추천 대상자 중 특별상에 선정된것은 지자체 중 남양주시가 유일하다.
인간개발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300명의 후보를 추천, 심사위원단과 평가 자문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순수 민간 비영리공익법인인 인간개발연구원(HDI)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 시상식은 인간중심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기관의 경영자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아름다운 사회로 나아가는 추진 동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조광한 시장. 그가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한 '철도교통'이 남양주발전의 중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3기 신도시와 함께 GTX-B와 9호선을 유치, 4․8호선 연결 등이다. 혁신적 정책발전에 이끌고 있는 남양주시 조광한호 . 그를 만나 혁신적 정책발전과 수상소감등을 들어본다.
- 이번 특별상은 남양주시로서도 큰 의미로 평가된다. 수상소감은
현재 대한민국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메트로시티 기능의 정상화다. 하지만 수도권동북부의 남양주시는 제대로 된 철도 교통이 없어 여전히 낙후된 지역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3기 신도시와 함께 GTX-B와 9호선을 유치하고 4․8호선 연결도 추진했다. 또한 여느 계곡에나 있는 백숙집 등 불법 정비와 정원화 사업을 통해 하천을 시민에게 돌려줬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오늘 뜻깊게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
-정치와 사회문제에 대해
척박한 환경에서도 수십 년간 인재 양성의 뜻을 편 인간개발연구원 장만기 연구원장님처럼 많은 선배님들의 숱한 노력에도 지금 우리 사회는 위태로운 지경에 놓여 있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일에 힘써야 할 때인데, 비정상이 고착되는 걸 우려하고 막아내기 급급한 상황이다.
-남양주발전의 큰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근 엄청난 변화를 보인 도시가 바로 남양주다.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메타버스 행정 도입 및 시민교육 등 73만 시민을 위한 혁신적 정책 실천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물로 개인 조광한을 평가해 큰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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