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화산업학회 2021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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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화산업학회 2021국제학술대회 개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12.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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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화산업 과제와 전망’
최우수논문상, 공로상, 글로벌문화대상 시상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사) 한국문화산업학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화산업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2021년 동계 국제학술대회 개최했다.
전국언론인연합회 제공
지난 18일 괴산 자연 드림파크에서 개최된 이번 동계 국제학술대회의 첫 강연자로 나선 김철중 연구윤리위원장은 연구윤리교육을 통해 ‘문화관광부 표절 방지 가이드라인’, ‘문화산업학회 연구윤리 부정행위에 관한 규정’ 등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학술 발표에 앞서 진행된 (사)한국문화산업학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이영민 교수(협성대) 가 임기 2년의 회장에 재선임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한서대학교 박소연 교수의 ‘항공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연구’와 가천길재단 신명호 박사의 ‘의료서비스의 서비스품질과 관계 혜택이 재이용 의도와 추천 의도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좌로부터=글로벌 문화산업대상을 수상한 (주) 동국 김춘호 사장, 이영민 회장 (전국언론인연합회 제공)
다음으로 ㈜동국의 김춘호 사장은 국내 최초로 드론 물류 실현 및 디지털 뉴딜과 스마트 드론 물류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통한 그린 물류 서비스 제공 등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미래형으로 발전시켜 학술적 연구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글로벌 문화산업대상을 받았다. 세션 1에서 이종선 소상공인 마케팅 연수원 대표는 ‘메타버스와 미래 기업경영’의 발표를 통해 “4차 산업 혁명 속에 늘어난 콘텐츠 소비 욕구 증가의 충족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 플랫폼인 메타버스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원석 협성대 교수는 ‘기업문화와 기업전략 및 기업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김광호 영진전문대 교수는 ‘대구출판인쇄산업 육성 방안 연구’에서 “대구 출판, 인쇄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발전 추진전략”에 대해 제언했다.
세션 2에서는 국내 다문화 전문가인 정명희 교수의 지도학생인 몽골리안대학교 출신 중원대 박사과정 나름만다(Jambaldorj Narmandakh)의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활동 참여가 결혼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연구”와 박태환 상명대학교 뉴미디어 음악과 박사과정의 “음악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지역 축제 활성화 연구: 한국, 러시아의 축제 운영사례를 중심으로”가 발표됐다. 한편 (사)한국문화산업학회는 문화산업에 관한 제반 학술연구 및 교육활동을 수행하고, 국내 및 해외 관련 기관과의 협력, 교류 그리고 문화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동과 정책연구를 통해 한국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0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학술 단체로,  회원 수는 학계 및 업계 포함하여 약 6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주요 활동으로는 연 4회의 학회지 발간(문화산업연구) 및 2회 이상 학술대회 그리고 국제학술대회 등을 개최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대전·세종·충청=박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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