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81개교, 총 276명 기간제교사 채용 지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남부학교지원센터가 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기간제교사 채용업무’를 지원한다.
지난해 관내 중학교의 기간제교사 채용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세종시 관내 공립 유·초·중·고등학교의 기간제교사 채용으로 확대한 것으로, 기간제교사 계약 및 호봉 획정을 제외한 공고, 서류·면접 심사 등 채용업무 모든 과정을 교육청이 직접 수행해 각급학교 채용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과 휴직 등 결원 발생에 따른 학교의 신청을 받아 유치원 165명, 초등학교 70명, 중학교 29명, 고등학교 12명의 기간제교사 채용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내국인으로서 해당 학교급, 채용분야별 정교사 자격증 이상 소지자로, 접수기간은 1월 19일부터 25일까지이다.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기간제교사 채용 지원을 통해 학교가 학생의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