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에 여성안심택배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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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에 여성안심택배함 설치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2.02.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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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동 행정복지센터와 천안인적자원개발센터에 이은 세 번째 택배함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여성안심택배함’을 성정동 시민문화여성회관에 추가로 설치했다.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에 세번째 설치된 여성안심택배함 모습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에 세번째 설치된 여성안심택배함 모습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여성안심택배서비스는 택배기사 사칭 등 범죄 발생 우려로 자택에서 택배를 받기 어려운 시민이나 1인 가구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앞서 시는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와 천안인적자원개발센터(두정동) 2곳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운영 중으로, 주변 주민들이 활발하게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누구나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물품 주문 시 수령장소를 택배보관함으로 지정한 후 택배기사가 택배함에 물품을 보관해 수취인 정보를 입력하면 관제센터가 비밀번호를 이용자에게 전송하고 이용자는 전송된 비밀번호로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많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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