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 등 222명 참여 공동주택주거복지 특보단 발대식
아파트 입주민 삶의 질 향상…합리적 공동주택 관리방안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 광주시지부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이하 주택관리사협) 광주시회가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광주광역시당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광주지역 '공동주택주거복지특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서상기 전아연 광주시지부장과 서금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고 '공동주택주거복지특보단'에는 222명이 이름을 올렸다.
서상기 광주시지부장은 " 광주시는 공동주택 주거비율이 8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갈등 지수 또한 높은 점을 고려하여 주민 간의 갈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후보는 이재명 후보 "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서금석 광주시회장도 " 공동주택관리의 공공성 회복과 주거복지 향상 등 주거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국민들의 주거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강조했다.
이번 지지선언과 공동주택주거복지 특보단 구성을 이끌어낸 조오섭 국회의원(선대위 광주·전남 특보단장)은 "대전환의 시대 공정과 성장의 무대는 마을 공동체이다"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합리적인 공동주택 관리방안 마련과 아파트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아연은 2003년 창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국내 유일한 전국 규모 아파트입주자 등의 대표기관이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1987년 설립되어 30여년이 넘게 주택관리사를 포함한 경비원 등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위상을 높이며 공동주택관리 선진화에 매진해온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