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금산군은 이번 지원을 위해 지난 9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금산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금산군은 3억 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총 36억 원을 대출 보증한다. 올해 특례보증 대상은 관내 사업자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지원은 1개 업소당 3000만 원까지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041-730-0800)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운영자금이 부족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행된 특례보증 지원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총 152개 업체가 36억 원을 보증을 지원받았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