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이병욱, 이하 진흥원)은 지난 16일 천안 SB플라자에서 천안 기능지구 연구회 운영사업(이하 기능지구 운영사업) 연구개발(R&D) 기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능지구 운영사업 연구개발(R&D) 기획 내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해 과학벨트 기능지구 연구개발 활성화 및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을 위해 열렸다.
기능지구 운영사업은 산학연 혁신 주체 중심 천안 기능지구 내 연구회 구축으로 지역 정책 수요, 지역산업 특화 연구개발(R&D) 발굴, 과제제안서(RFP) 도출, 연구개발(R&D) 기획 등 연구 기반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기능지구 연구회는 ▲광 반응성 다공성 나노입자 RNA 전달체 및 활용 ▲줄기세포 증폭 재생능 향상 RNA 최적화 및 재생능 스크리닝을 위한 Total RNA 분석법 개발 ▲체내 호르몬 생성 조절을 위한 개인용 LED 케어기기 개발 ▲Micro-LED 디스플레이를 위한 전사공정용 소재기술 ▲신축형 디스플레이를 위한 신축기판과 신축전극 기술 ▲메타버스 디스플레이용 초소형 디스플레이 기술 ▲고내구성 QD 디스플레이를 위한 Core-Shell 입자기술 ▲미래차 디스플레이를 위한 투명필름 기술 등 총 8건의 과제제안서(RFP)를 도출했다.
또한,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첨단재생 의료바이오 중개연구 플랫폼 개발(단국대 주관) ▲폼팩터 혁신을 위한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및 공정기술 개발(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 등 총 2건 연구개발(R&D) 기획보고서를 마무리했다.
이날 보고회는 바이오 및 소재(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전문가를 초청해 지난 1년간의 연구개발(R&D) 기획서를 검증하고 사업화 및 활용 여부를 검토했으며 지역 내 기업 또는 유관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용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이병욱 진흥원장은 “타 지자체에 비해 연구혁신 인프라가 우수한 천안 기능지구의 연구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사업화 전략을 수립해 연구기반 혁신 플랫폼 구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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