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미디어아트 장세희 작가의 ‘LOVEPLAYCHILL’ 전시회가 오는 27일까지 신사동 트라아트에서 열린다.
장세희 작가는 여러 회의 개인전 및 그룹 전시는 물론 ‘법주사 미디어 파사드’, 예거 마이스터 ‘save the night’ 미디어 설치 작업 등 상업과 비상업 활동을 이어가는 신진 작가다.
장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 일기를 펼쳐 놓은 듯한 아주 사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또 지난해 제작한 빈칸 아트페어 출품작을 포함해 비디오 캔버스, 오브제 등 신작들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를 개최한 트라아트는 ‘트라아트 갤러리’와 ‘공간 빈칸’에서 300회 이상의 동시대 작가 전시와 퍼포먼스를 전개해왔다. 작년 12월에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첫 빈칸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트라아트 관계자는 “공간과 페스티벌에 더해 온라인 플랫폼까지, 많은 동시대 창작자의 활동 무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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