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봉 의원, “구미 지역경제 따뜻한 훈풍이 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심학봉 의원은 LG디스플레이가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에 8,326억원을 추가 투자 계획과 관련하여, “구미 지역경제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중소형 디스플레이 장치 시장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중소형 디스플레이 신규 생산시설에 8,326억원 투자를 결정하였으며, 이는 연초 투자하기로 했던 4조원과는 별도의 신규 추가 투자라고 밝힌 바 있다. 심학봉 의원은 “얼마 전 LG디스플레이의 고위관계자와 통화한 결과, LG공장이 많은 구미공장이 신규 생산설비 건설 후보지로 유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LG디스플레이가 노후화된 구미국가산업단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투자를 적극 고려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하며, 구미지역경제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심학봉 의원은 이어 “구미를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후화된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 재창조>를 의정활동 제1의 과제로 삼고, 「노후 산업단지 구조첨단화 특별법」제정법안 발의 등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상임위 활동은 물론 구미1공단과 금오테크노밸리 내 추진 중인 국책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와 구미시, 경북도와 주기적으로 업무조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현재 구미에는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사업과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 산업화기반 구축사업,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 육성사업 등 총 3,600여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경북 제1공약인 ‘IT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을 위한 신규 사업들이 추진 중”이라면서, “이러한 일련의 사업들과 우리 구미가 40여 년간 축적해온 IT산업 인프라들이 결합한다면 단순 생산기지에 머물러 있는 구미1공단은 고부가가치 첨단 산학연 클러스터로 재창조 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