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재구성···젊은층 늘어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 아웃렛 김해점은 확장 개장 이후 7∼8월 두 달간 250만명이 방문하고 64만명이 실제로 구매해 매출이 68%나 신장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김해점은 롯데 아웃렛 8개점 중 매출 1위를 기록하던 파주점 매출(7∼8월 누계)을 추월했다.김해점은 이번 확장 개장을 통해 일반적인 쇼핑공간이 아닌 가족과 연인 등을 위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영화관·아동 테마파크·박물관·식당가 등 각종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보강했다.또한 김해점은 20대 젊은층과 어린 자녀가 있는 30∼40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도 확충했다.그 결과 7월 한 달간 20대 고객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115%나 급증했으며 30∼40대 고객도 113% 증가했다.이덕형 롯데 아웃렛 김해점장은 “고객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확충한 결과 젊은 고객이 급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쇼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상품구색 완비와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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