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발열성감염병 ‘집중 예방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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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발열성감염병 ‘집중 예방홍보’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3.09.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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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형근 기자] 강동구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 감염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발열성 질환은 성묘, 벌초, 논밭일 등으로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9월-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발생되며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 매개 감염병으로 추정되며 렙토스피라증은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데 지난해 각각 8,604명, 364명, 2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논밭 작업이나 야외 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긴바지, 양말, 장화를 착용하여 감염된 털진드기 및 설치류의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발열성감염병 ‘집중 예방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각 매체를 통한 대 주민 홍보를 강화해 주민 감염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야외 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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