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총회 공식행사에서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세부 직무활동 내용 및 인원은 선발 후 배정할 예정이다.
만19세(2003. 12. 31. 이전에 출생자)이상의 대전시 거주자로 총회기간(10.10.~ 10.14.) 5일간 모두 봉사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네이버 오피스(//naver.me/5i9o1XC9), 메일, 방문, 우편*(등기 / 대전시 서구 둔산대로 100 자치분권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1차(서류), 2차(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외국어(영어) 능력 보유자, 국제대회(행사) 경험자는 심사과정에서 우대한다.
최종합격자는 선발 후 기본교육과 현장 직무교육을 받고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 일원 행사현장에 배치되어 총회 등 공식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자치분권과(☎042-270-0521)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지용환 자치분권국장은 “지역의 큰 행사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전세계 지방자치단체의 상호협력과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한 비정부연합체이며, 이번 대전 총회는 세계 140개국 5,000여명이 참가하여 2022년 10월 10일 부터 10월 14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