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재단법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이병욱, 이하 진흥원)은 17일 ‘IP(Intellectual Property) 기반 금융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천안 소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P기반 금융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은 우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천안 기업에 IP금융상품 연계를 지원해 운전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IP기반 금융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의 추진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 체결에 이어 지난 12일 IP담보대출상품을 취급하는 주요 시중은행 6곳(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신청 기업을 모집해 협약한 은행과 기업의 연계를 지원할 방침이며 협약 은행은 IP특허의 가치를 평가하고 대출을 심사해 IP를 담보로 기업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기업은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 경우 신용보증기금의 IP플러스(IP-PLUS) 보증을 실행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추가 자금이 필요하면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에 의한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또는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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