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현섭)는 대전지역 대표빵집 성심당과 협업을 통해 전 국민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실천을 위한 '안전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전빵은 시민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향토기업인 성심당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안전띠를 맨 곰돌이 쿠키와 자동차 쿠키로 구성되어 성심당 본점 케익부띠끄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SNS를 통해 빵 구매 인증 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3년(2019~2021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중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30%를 차지하고,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착용했을 때보다 중상 가능성이 최대 9배 높아진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 및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사고로부터 가족의 생명을 지켜주는 동아줄임을 꼭 명심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