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부위원장에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 ‧ 김광래 가톨릭관동대 교수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는 공동부위원장 2명을 포함한 준비위원(인수위원) 20인 선임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새강원준비위는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강원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을 공동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김광래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문화관광체육분과위원장 겸 공동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새강원준비위는 ▲기획행정 ▲경제건설 ▲문화관광체육 ▲복지농림수산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
기획행정분과는 김학철 전 강원 도청 재난안전실장이 분과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 손연기 강릉영동대학교 부총장, 김왕규 전 강릉시 부시장,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윤준호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전문위원(이철규 국회의원 보좌관)이 임명됐다.
경제건 설분과는 초고속 반도체설계 전문가 문규 한림대 소프트웨어학부 명예교수가 분과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 변지량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최창규 전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예비역 육군 소장), 김규태 전 한국노총 강원도의장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분과는 김광래 분과위원장과 함께 활동할 위원으로 김금분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용주 전 강원도생활체육회장, 유승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임명됐다
복지농림수산분과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역임한 복지정책 전문가 송정부 상지대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 김동일 전 강원도의회 의장, 함종국 강원도의원, 김혜란 법무법인 일헌 변호사, 해양수산부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바 있는 청년어업인 김필수 대일수산 이사가 임명됐다.
새강원준비위는 10일 오전 11시 새강원준비위 청사(강원도청 2청사)에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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