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국토정보교육원인 ‘LX공간정보아카데미’가 공간정보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인정받았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은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공동훈련센터가 운영하는 직업능력개발 사업이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공간정보산업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공간정보 산업분야의 공동훈련센터로 참여해 왔으며, 2018년 이후 4년 연속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채용예정자 교육과정을 통해 공간정보 산업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100% 취업률을 달성하는 한편, 협약기업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재직자 향상과정을 제공해 중소기업 직원 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직무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디지털 교육과정의 개발’과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 효과 향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이번 결과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직업훈련사업에 참여하는 공동훈련센터 중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 20% 이내의 모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인정받아, 사업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는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윤동호 국토정보교육원장은 “공간정보산업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온 결과”라면서 “공간정보 산업분야 인재 양성으로 공간정보 산업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