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은 반부패와 청렴성 향상 및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천안시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를 감시하며 시정건의 및 제보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 수행과정 참여·참관, 다수의 SNS 제보, 지역 동향·시민 불편사항 등 제보, 자원봉사활동 등 시정 감시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
이날 회의는 청렴시민감사관의 소명 의식을 제고 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정현 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 특강을 진행한 후, 2022년의 하반기 활동 방향을 토의했다.
또, 토의를 통해 분과별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해 올해에도 시정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시정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건의하기로 계획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는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에 대해 서슴없이 건의하고 토론해 주시고, 공직자의 부조리・비위 등을 차단할 수 있도록 천안시민의 눈이 돼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