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처음 실시된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심평원은 병원급 이상 515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3개, 종합병원 171개, 병원 301개)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실시한 진료분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1 Unit)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8개 평가항목 모두에서 만점을 받았다.
박상흠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상황에서 적정한 양을 수혈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수혈환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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