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사랑의 집 찾아 봉사 활동 펼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평택해양경찰서는 16일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장애 노인 요양시설 ‘사랑의 집’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추석을 맞아 실시된 이번 봉사 활동에는 경찰관과 전경 15명이 참가하여 주변 환경 정리, 청소와 봉사 활동을 펼쳤다. 평택해경 경찰관들은 또 사랑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고영재 경무기획과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우리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돕기 위해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하고 “봉사에 참여한 경찰관과 전경대원들이 오히려 위로를 받고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에 평택해경 경찰관들이 봉사활동을 펼친 사랑의 집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 어르신 20여명이 모여 사는 사회복지 시설인데, 평택 해경은 지난 2011년 개서 이후부터 평택 관내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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