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천안시 동남구·서북구에 설치된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농업기계 정비 시 발생하는 폐오일을 무상으로 수거하고 전문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무상 수거 사업 참여 사업장은 동남구임대사업장(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성남로 360), 서북구임대사업장(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오목모전길 38-17) 2개소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농촌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폐오일 무료 수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폐오일 수거 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폐오일 수거함 추가 설치를 검토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혁재 소장은 “농가에서 발생하는 폐오일을 소각하거나 무단투기하지 말고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무상 수거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