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즐거운 캠핑 화재예방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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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 즐거운 캠핑 화재예방은 필수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2.07.20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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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캠핑장 화재 145건, 캠핑객 안전수칙 실천 강조
금산소방서 안전캠핑 홍보 포스터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는 피서철을 맞아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더위를 피하기 위해 외부활동을 하려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캠핑객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3년간 캠핑장 화재는 총 145건으로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화재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가장 많고, 숯불 등 불씨 관리 소홀 26건, 담배꽁초 16건 순으로 나타나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화재없는 안전한 캠핑을 위해서는 ▲ 모닥불 불티가 인접 산림으로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화기 사용하기 ▲ 불을 피운장소에 물과 모래를 이용하여 불씨가 꺼졌는지 확인하기 ▲ 화기 사용 시 주변에 초기소화가 가능하도록 소화기 비치하기 ▲ 휴대용 냉방기기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종현 서장은“캠핑의 특성상 불멍과 바비큐 등 화기사용이 잦아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며“즐거운 캠핑을 위해서 캠핑객들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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