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 조종사 국내서 훈련받는다"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인근에 건립한 저비용항공사 소속 조종사 훈련센터에 모의비행훈련장치 1대를 추가로 도입해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들여온 A320 기종 모의비행 훈련 장치는 에어부산이 이달 초부터 시험운영을 거쳐 훈련을 개시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은 대부분 B737기종을 운용하지만 에어부산은 유일하게 A320을 보유하고 있다.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모의비행훈련장치 추가 도입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원활한 훈련이 가능해졌다면서 외국 항공사 훈련 프로그램도 유치할 계획이라면서 조종사 교관요원 등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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