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대홍저수지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32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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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대홍저수지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32개 설치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2.07.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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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긴급상황에 신속한 구조를 위해 성환읍 대홍저수지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3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성환읍 대홍저수지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
천안시가 성환읍 대홍저수지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
국가지점번호는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산악이나 하천 주변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판으로, 전국을 가로·세로 10m씩 격자로 구분해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설치된 국가지점 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게 한다. 조창영 도시계획과장은 “등산이나 야외활동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혹시 모를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를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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