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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경기도는 23일 '영유아 인성예절 교육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의정부시 보육센터빌딩 1층에 330㎡ 규모로 마련됐으며 직원 5명이 근무한다.영유아, 부모, 어린이집 교사·원생 등에게 인성 향상교육, 인사·식사·공공장소 예절 등 9개 분야 프로그램을 제공, 체험과 놀이를 통해 인성과 예절을 가르친다.어린이집, 마트, 놀이터, 화장실 등 영유아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와 상황을 설정, 하루 60명 안팎을 교육한다.특히 교육원 내부에 교육용 차량, 교통 신호등, 건널목, 도로 등을 설치해 교통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개인·집단 심리 상담과 정서 안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도는 앞으로 방문 심리 상담과 부적응 영유아 장기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