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입장면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입장면 지선버스 12개 노선(229·230·231·232·233·234·235·236·237·238·251·270번)을 오는 8월 1일부터 개편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입장면 관내를 운행하고 있는 12개 노선 5대에 대해 탑승률이 낮은 노선과 중복으로 운행되는 노선 일부를 통합 및 조정 등 개편을 마쳤다.
주요 개편내용은 입장면 지선버스가 입장면 행정복지센터, 시장, 병원, 은행 등 주요 생활 중심지를 경유 하도록 개선해 주민들의 행정·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를 향상한 점이다.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복 노선인 233번(도림2리) 노선을 폐지하고 251번(도림2리, 청룡) 노선과 통합했으며 청룡(종점)까지의 운행 횟수를 16회에서 14회로 감회했다.
또 12개 노선 총운행 횟수를 65회에서 59회로 감회했으나, 실제 마을별 운행회수는 현재와 거의 동일하게 운행해 주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장면 노선 개편을 통해 입장면 주민들의 숙원이였던 입장면 중심생활권 경유 민원을 해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반영한 노선 개편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입장면 지선 노선 개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홈페이지), 입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천안시 시내버스혁신추진단 노선혁신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