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소현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8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59~99㎡ 공동주택 11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이 조성되는 청당동 일대에는 청수행정타운, 청당지구, 용곡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 7000여 가구의 신흥주거지가 조성된다.  현재 청수행정타운 내에는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부도시가스 등의 행정기관이 입주를 마친 상태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천안JC와 논산천안고속도로 남천안IC의 진입이 쉽고, 남부대로와 천안대로를 통한 천안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경부선·1호선이 지나는 천안역과 KTX·SRT정차역인 천안아산역의 이용도 수월하며,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예정)까지 개통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지상 주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북카페 등 커뮤니티도 단지 내부에 들어선다.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과 알파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