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 천연 염료시스템 개발 최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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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 천연 염료시스템 개발 최종 보고회 개최
  • 정재우 기자
  • 승인 2013.09.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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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와 소백산천연염색 웰빙갤러리(남옥선)는  25일 오후4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3년 농촌진흥청 농업인기술개발과제 ‘차조기와 메리골드를 이용한 친환경염료시스템’ 개발 결과를 영주지역 천연염색 관련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최종평가회를 개최한다.

▲ (차조기와 메리골드를 이용한 친환경 천연 염료시스템 개발)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 농업인기술개발과제로 ‘차조기와 메리골드를 이용한 친환경염료시스템’을 연구 수행하면서 천연염료의 견뢰도 향상을 위해 100℃에 5분간 훈증 처리하는 방법을 개발했으며, 소백산자락꽃물, 소백산 자락 메리골드이야기, 소백산자락 밤송이 이야기 등을 특허청에 상표출원 했다.

전국 최고의 일조량을 자랑하는 풍기에서 재배되는 프랜치 메리골드, 차조기 등을 이용한 연구결과물인 천연염료로 지역특산품인 풍기인견에 접목하여 인견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켰고 가로수나 화단용으로 재배되던 메리골드를 재배농가 5개소에 실증시험을 수행하여 전량 계약수매하여 농가당 800만원(300평당) 수익을 올려 지역 화훼재배농가에게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각하게 됐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다양한 화훼류로 천연염료의 개발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풍기인견에 접목, 고급화된 상품개발과 천연염색용 염료생산을 위한 농가재배 확대로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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