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복지재단은 1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와 관내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참석한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과 김승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 등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주거위기 대상 세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협력체계 구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원 개발 및 지원 ▲주거 지원 업무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행정업무 협조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사업 추진 ▲주거 지원사업 홍보 등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충청남도 내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아동권리 옹호 사업, 보호 대상 아동 자립역량강화사업 및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 개보수, 주거보증금과 난방비 지원 등의 아동의 권리 보장과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승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으로 아동의 주거권 보장과 주거복지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천안시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함께 해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