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위탁사업’ 천안시 위탁부모 2차 보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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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위탁사업’ 천안시 위탁부모 2차 보수교육 실시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2.08.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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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부모 역량 강화를 통한 안정적 아동 성장 도모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5월 1차 교육에 이어 ‘제2차 천안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탁받아 양육하는 위탁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제2차 천안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진행 모습
제2차 천안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진행 모습
가정위탁보호란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등의 사유로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아동들이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매년 5시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천안시 위탁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및 교육을 담당하는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가 교육 진행을 맡았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안내, 아동학대 예방 교육, 위탁부모 양육 스트레스 관리 등을 다뤘으며, 앞으로 개별 가정방문을 통한 추가 상담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한 위탁부모 역량 강화가 위탁 아동들의 안정적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 제공을 위한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연중 수시 예비위탁가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가정위탁부모 신청 관련 문의는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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