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NL과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신한은행, KNL과 업무협약 체결
  • 김경렬 기자
  • 승인 2022.09.08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진출 기업에 현지 금융, 행정 업무 지원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최익성 부행장(왼쪽)이 KNL 이수정 대표 변호사와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최익성 부행장(왼쪽)이 KNL 이수정 대표 변호사와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에 진출하는 기업을 전문 지원하기 위해 KNL Accounting & Law(이하 KNL)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7월부터 해외직접투자 전담으로 신설된 ‘자본거래 Cell’을 중심으로 ‘베트남 진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한베트남은행과 함께 베트남 진출 기업에게 최초 투자 상담부터 현지 금융 지원까지 체계적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NL은 법무법인 벼리, 회계법인 보명과 함께 호치민과 하노이에 사무소(공동 법인)를 운영 중이다. 베트남 진출 기업의 설립, M&A 등 법률, 회계, 세무를 통합 자문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투자 유치, 진출 상담, 외국환 신고, 현지 행정 업무, 현지 금융 지원 등을 협약했다. 최근 베트남이 정부 주도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등 기술집약 분야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를 우대하고 있어, 양 사는 하이테크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한국 기업으로서 금융과 자문을 선도하는 신한은행과 KNL이 힘을 합치는 만큼, 베트남 진출 기업에게 보다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 고객의 든든한 글로벌 외환투자 전문 파트너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