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네이버가 30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7% 내린 1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9만500원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네이버는 지난 27일 전일 대비 보합세로 마감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지난 29일에는 19만6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2020년 5월 4일(19만9000원) 이후 처음으로 20만원 아래에서 마감했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긴축에 나서며 잇따라 금리 인상을 단행하자 성장주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