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민관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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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민관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 김효봉 기자
  • 승인 2022.10.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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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해상 추락사고 가정한 민․관․군 훈련으로 상황대응 능력 제고
완도해경, 민관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완도해경, 민관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9월 30일 전남 완도항 신지도 인근 해상에서 2022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완도소방, 육군, 완도세관, 항공․ 드론수색대 등 6개 기관․단체에서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용 경비행기 해상추락 상황을 가정하여 이루어졌다.
완도해경은 경비행기 탑승자 구조와 기체 침몰방지에 중점을 두고 민ㆍ관ㆍ군 대응세력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며 수색구조 훈련을 전개하였으며, 해양오염 및 양식장 피해 방지 또한 대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관내 상공에 여객기 항로가 있어 불시추락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하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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