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이태원 참사' 압수수색 종료…경찰청장 휴대전화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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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이태원 참사' 압수수색 종료…경찰청장 휴대전화 확보
  • 김정인 기자
  • 승인 2022.11.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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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들이 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건물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원참사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들이 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건물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8일 10시간 동안 관계기관 55곳에서 총 1만3125점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이날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와 용산구청, 용산소방서, 이태원역 등 5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저녁 6시 50분쯤 마쳤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경찰청장실과 서울경찰청장실, 용산서장실과 용산구청장실, 용산구청 CCTV 관제센터 등 4개 기관 총 55개소 포함됐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특수본은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류미진 총경, 이임재 총경, 용산구청장, 용산소방서장 등 휴대전화 총 45점과 청사 내·외부 CCTV 영상 등 영상 15점을 확보했다고 알려졌다. 또 핼러윈 데이 안전대책 등 문서 472점과 PC 전자정보 1만2593점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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