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대학 운동부 육성지원금 3억3천만원 전달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대학교는 16일 오전 대학본부 교수회관 3층 대공연장에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하는 인천대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오는 18∼24일까지 인천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인천대 소속 선수단은 축구,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양궁, 사격, 펜싱, 검도, 태권도, 레슬링, 카누 등 총 11개 종목 77명(선수 66명, 지도자 11명)이 참여한다.최성을 인천대 총장은 “그동안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고된 훈련을 감내하며 꿈꿔 왔던 목표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모두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 총장은 또 “이번 대회는 인천에서 개최되는 3번째 체전인 만큼 우리 선수단은 체전기간 동안 뛰어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인천대와 인천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출정식에서 이규생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인천대 운동부 육성지원금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대학 직원노조에서도 출정선수단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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