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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대경대학교는 18일 크라운동 제빵 실습실에서 ‘멘토 초청 기술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호텔제과제빵과에서는 처음 개최한 외부인 초청 특강으로, 재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개설 됐다.초청 멘토는 제 38회 국제기능올림픽 한국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을 받은 김호겸 기능장으로 제과제빵 데코레이션 기술이 뛰어난 파티쉐로 국내 빵, 설탕 공예 부문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 재학생들은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취업 및 전공 학습의 동기를 얻을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김규수(호텔제과제빵과) 학과장은 “빵, 설탕공예는 고난도 기술력과 전공 이론이 필요한 분야”라 설명하면서 “향후 제과제빵 세부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재학생의 전공 기술력을 높이는 캠퍼스 환경 구축에 노력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한편, 대경대 호텔제과제빵과는 학내 제과점 ‘봉봉 오 쇼콜라’를 운영하며 현장감을 높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공 재학생들은 빵 조리부터 제과점 운영 전반을 도맡으며 빵 제조 및 창업교육을 동시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