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 맞아 어린이들과 포돌이 티셔츠 제작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경찰청 여경봉사회와 홍보단(의경 구성), 경기청 홍보대사인 뛰뛰빵빵구조대 제작업체 (주)빅스는 경찰의 날을 기념해 10월 18일 수원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을 방문, 아이들과 함께 포돌이 티셔츠를 제작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이 번 행사는 경찰의 날을 맞아 자축을 하기보다는 지금의 경찰이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경기경찰청 소속 여경들로 구성된 여경봉사회는 지난 17일 경기경찰청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경기경찰청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 날 행사가 마련됐다.여경봉사회는 수익금으로 마련된 성금과 티셔츠를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이후 여경들은 아이들과 함께 티셔츠에 공판화 기법을 활용해 포돌이와 포순이를 그려 넣어 경찰의 날을 기념했다. 또한 의경들로 구성된 경기경찰청 홍보단은 아이들에게 춤과 노래를 가르쳐 주었고, 경기경찰 홍보대사 뛰뛰빵빵구조대를 제작한 (주)빅스는 캐릭터 운동화와 성금을 전달했다.이 날 행사를 주관한 여경봉사회 김화자 경감은 “경찰의 날 자축보다는 지금의 경찰이 있도록 성원을 아끼지 않은 국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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