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청권역 8개 국립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장들은 6일 충남대에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청남・북도와 대전광역시 소재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및 한밭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애학생지원센터장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대학생 지원 정보교류와 자문 협력 등 네트워크 구축 ▴공동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담당자 역량 강화 공동 교육 협력 ▴장애대학생 교수학습용 보조공학기기 공유 및 대여 등 장애대학생의 교육복지지원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공주대학교 최상배 장애학생지원센터장(특수교육과 교수)은 축사를 통해 “충청권역 국립대학교의 장애대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다소 늦은 감은 없지 않으나, 오늘 협약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장애대학생의 교육복지지원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발전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