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 선정 ‘장애인 복지서비스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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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 선정 ‘장애인 복지서비스 향상’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3.02.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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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가 추진중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서비스 접근성 제고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 부여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후원하는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500만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받았다.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 사진=부여군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 사진=부여군
지난 1일 진행된 전달식은 부여군보건소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이상각 보건소장, 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추진중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조한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받은 장애인 특화차량은 휠체어 1석과 일반석 1석으로 총 2명이 탑승 가능하며 장애인의 탑승 및 이동 편의를 위해 고정벨트, 안전바, 슬로프 등을 갖췄다. 부여군은 장애인 특화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정에 찾아가 1:1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활 프로그램 참여 등을 위한 이동 편의를 돕는 등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이번 차량 지원이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차량을 널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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