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 의료·바이오헬스 역량강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원도 특화산업인 의료·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 대상 도내 다양한 혁신기관 및 연구기관의 축적된 경험 노하우를 통하여 산업·기술의 최신 흐름과 발전방향 공유 및 기업별 성장 가속화를 위하여 마련했다.
기조강연에 첫 번째 연사로 나서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조미정 본부장은 ‘의료·바이오헬스 분야 정책 과제와 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두 번째 연사인 KIST 강원분원 판철호 연구원은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김성우교수는 ‘공공의료분야 진료지원 플랫폼의 확산현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다음으로 역량강화 포럼은 연세대학교 원주LINC+사업단 서창우 교수(좌장),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기업지원팀 김용주 팀장, 한라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공학부 이항수 교수, KIST 강릉분원 판철호 박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소재연구소 이수응 연구소장이 참가하여 의료·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발전 방향 및 정부 R&D 추진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홍경수 강원도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이 의료·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역경과 침체기를 극복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 이어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약 2개월간 의료·바이오헬스 분야 우수 창업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