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류세나 기자] 추석연휴기간 동안 '의왕~과천간 유료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지난 2007년 10월 전국 최초로 시행했던 '의왕~과천 유료도로 통행료면제' 서비스를 올 추석연휴에도 다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작년 추석연휴기간에는 총 26만여대가 의왕~과천 유료도로를 이용해 2억원 가량의 통행료 면제혜택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도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통행량이 의왕~과천 유료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절연휴 통행료 면제 서비스와 같이 도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경기도는 유료도로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유료도로 정체구간 개선사업으로 의왕요금소 전후 1.8km구간에 대해 201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확장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도로 곳곳에 도로전광표지판(VMS)을 설치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추석연휴동안 도로 정체에 대비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