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오는 14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를 개최한다.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는 국립발레단이 발레의 대중화를 위하여 전막 작품의 주요 장면을 뽑아 해설과 함께 선보이는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시리즈 중 하나로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공연의 내용은 선술집 주인의 아름다운 딸 키트리와 가난한 이발사 바질의 우여곡절 사랑 이야기를 등장인물 가마쉬가 직접 해설해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무용수들의 화려한 군무와 투우사의 붉은 의상, 경쾌한 분위기를 통해 스페인의 뜨거운 정열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공주 시민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은 2023년 3월 14일(화) 19:00에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R석 20,000원, S석 10,000원으로 공연 시간은 70분 예정이다. 공주문예회관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으로 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