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컴백하는 걸그룹 에이핑크(Apink: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의 타이틀곡은 'D N D'(디 앤 디)로 낙점됐다.
공개된 이미지 속 비비드한 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는 스탠드 조명이 신곡 콘셉트와 무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타이틀곡 'D N D'(디 앤 디)를 비롯해 새 앨범에 수록된 'Withcha'(윗챠), 'Me, Myself & I'(미, 마이셀프 앤 아이), 'Candy'(캔디), '나만 알면 돼'까지 총 5곡의 정보가 베일을 벗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D N D'는 'Do Not Disturb', 즉 '방해금지'라는 뜻의 줄임말로 누구도 방해하지 않으니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NCT 드림,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등과 작업한 권덕근과 앤 마리(Anne-Marie), (여자)아이들 등과 작업한 C’SA 등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협업한 곡으로 높은 완성도를 예고해 기대를 자아낸다.
타이틀곡 외에도 '스타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작업에 참여한 'Withcha'부터 멤버 박초롱이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작사한 'Me, My self & I', 김남주가 작사한 12주년 기념 팬 송 'Candy'에 이어, 지난해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공개되었던 '나만 알면 돼'까지, 총 5곡의 다채로운 장르와 진정성이 돋보이는 곡들로 채워 넣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핑크는 지난 13일 컴백 로고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프로모션 스케줄러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어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한편 에이핑크는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은 '국민 걸그룹'으로, 지난해 2월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혼'(HORN) 활동곡 '딜레마'(Dilemma)로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싹쓸이하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2개국 톱5 및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해 강력한 저력을 과시했다. 멤버 개인으로서도 드라마, 뮤지컬, 유닛 및 솔로 앨범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쳐보였던 만큼, ‘완전체’로 뭉친 에이핑크가 선보일 저력에 K팝 씬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의 미니 10집 'SELF'는 오는 4월 5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늘(20일)부터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앨범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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